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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돈 아이디어 놓고 돈 먹기?'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 용인시가 예산 절감을 위해 도입한 성과금 제도를 확대·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시 재정에 빨간불이 켜져 예산 절감 및 긴축재정 운영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지금까지 10건 46억6991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맛봤다.


이 제도는 특별한 노력으로 인건비나 경상경비, 주요사업비 등 지출 절약이나 새로운 세입원 발굴 및 자체 재원 수입을 증대한 공무원과 시민이 해당된다.

시는 올해 제출된 의견을 심사해 내년 3월10일까지 지급신청서와 증명서류 등을 토대로 2600만원 내 성과금을 지급한다. 공무원에게는 성과금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시 실적가점이 부여된다.


시민의 경우 홈페이지(www.yonginsi.net) 예산낭비신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재정법무과 황병국 과장은 “제도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정 성과는 발생했으나 창의성이 다소 떨어진 제출 의견에도 격려금이 지급된다. 또 아예 성과가 발생치 않더라도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제도’와 연계해 소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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