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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청담지점, 오페라 감상회 운영 시작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영증권 청담지점이 오픈 100일을 기념해 오는 7월21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한여름밤의 클래식’이라는 타이틀로 오페라 감상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을 표방했던 신영증권 청담지점은 이러한 목표 아래 대형 스크린을 겸비한 음향설비, 최고급 커피머신 설치 등 영업점의 인테리어부터 일선 증권사 객장과는 차별화를 도모해왔다.

그 첫 걸음으로 준비한 이번 오페라 감상회는 오는 21일 비제의 ‘카르멘’을 시작으로 28일 푸치니의 ‘나비부인’, 8월4일 베르디의 ‘리골레토’, 8월11일 로시니의 ‘신데렐라’, 8월18일 벨리니의 ‘노르마’, 8월25일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감상회에서는 해당 오페라의 영상을 대형 스크린과 진공관 앰프를 통해 감상하게 되며 이 영업점의 권형진 지점장이 직접 해당 작품에 대한 간단한 해설과 인문학적 배경에 대한 설명도 진행한다.


감상회 관련 문의와 참가 예약은 신영증권 청담지점(3445-7100)으로 하면 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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