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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레인보우 서포터즈'(전문자원봉사자) 발족

16일 성동정신건강센터 전문 자원봉사자 레인보우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구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성동정신건강센터의 전문 자원봉사자 '레인보우 서포터즈' 발대식을 16일 오후 2시 성동구청 12층 교육장에서 갖는다.


레인보우 서포터즈는 일곱빛깔 무지개 색으로 여성 아동 알콜중독자 위기직면자 등 대상별로 구분, 사례관리, 학교생활 적응훈련, 멘토링 정서지지 방문보조 등 봉사활동을 한다.

1998년 6월 지자체 중 가정 먼저 정신보건사업을 시작한 성동구는 처음에는 주민들이 참여가 부족해 밝고 건강한 정신보건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12년 동안 구민 정신건강과 정신 장애인들의 증상 관리 와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주민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 국가지원만으로는 정신장애인의 자활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에 한계가 있고 우리 사회에 소외돼 있는 이웃을 위해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의 역활론도 증대하고 있어 자원봉사자의 힘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성동구는 서울시 최초로 분야별 전문자원봉사자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서적 지지와 정신적 아픔을 겪는 우리 이웃의 정신건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에 나섰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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