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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사격단, 한국신기록 세우며 우승

제30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서 개인 및 단체전 우승...차상준선수, 25m 속사권총분야서 한국신기록 590점 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사격단이 제30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빛 총성’을 울렸다.


노원구청 차상준 선수는 15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25m 속사권총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합계 590점을 쏘아 종전 589점이었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차선수의 선전과 함께 이종일, 김정규 선수도 힘을 보태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차상준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오는 26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제50회 뮌헨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체육과(☎2116-3209)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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