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버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버블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아론 보에스키 마르코폴로 퓨어 자산 운용 사장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지방 거주자들이 도시로 옮기면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수요가 뒷받침 되고 있는 만큼 중국 부동산 시장엔 버블 우려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주택 가격으로 인해 중국 정부는 강력한 긴축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지난 12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달 중국 주요 70개 도시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보에스키는 또 중국 상하이 증시 주가가 오는 2013년 전에 최고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내놨다. 최근 중국 증시가 최저에 근접한 수준까지 하락한데다 향후 3년간 기업 실적이 30% 가량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안혜신 기자 ahnhye8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