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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시청률 하락세..'김남길 군입대 때문?'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김남길의 입대소식이 드라마 인기에 영향을 끼친 것일까'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한 '나쁜남자'는 전국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영분이 기록한 7.5%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물론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남자 주인공인 김남길의 군입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이번 김남길의 입대로 '나쁜 남자'는 당초 20부작에서 17부로 축소 방영하기로 결정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남길 소속사 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드라마 제작사가 좀 더 원활한 촬영 일정과 월드컵 편성으로 인한 불방으로 인해 훈련소 입소를 연기요청을 해놓은 상태여서 날짜를 받고도 미리 전하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과 다른 관계자 분들께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식을 접하는 드라마 시청자와 팬들은 섭섭하고 갑작스러우실 것이며, 조금 늦게 전해드리는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예상하고 준비했던 일이니 놀랍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남길은 15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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