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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하계휴양소 3곳 17일 개장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대중공업이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하계 휴양소를 개장한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44일간 경주시 양남면 소재 하서리 휴양소와 가족캠핌장, 울산시 동구 일산휴양소 등 3곳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하서리 휴양소는 16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몽골텐트 60개동, 대형 천막 3개동 외에도 어린이풀장, 샤워장, 취사장, 이벤트무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임직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서리휴양소 인근의 가족캠핑장은 몽골텐트 27개동, 취사장, 바비큐 시설, 족구장 등을 갖추고 33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 대형텐트 5개동을 갖춘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일산휴양소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는 올해 하계휴양소에 5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휴가기간 동안 직원 가운데 3분의1이 회사 휴양소를 이용할 계획이고 5분의1은 ‘이용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6일간의 장기 여름휴가로 직원들의 휴양소 이용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돼 몽골텐트 24개동을 증설하는 등 시설 확충 및 보수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하서리휴양소까지 매일 왕복 5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휴가기간 중 주말에는 각종 공연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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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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