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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매칭펀드 방식으로 옥상 공원 조성 '눈길'

용산구, 서울시 아시아에볼루션코리아와 함께 남한빌딩 옥상 공원 사업 마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이 녹화 조성 등 푸른 용산 가꾸기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 아시아에볼루션코리아와 함께 남한빌딩을 대상으로 매칭펀드 방식의 옥상 공원을 조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용산구 공원녹지과는 면적 268㎡ 옥상 공원을 지난 2009년 11월부터 올 6월까지 총공사비 7700만원 (자부담 5288만원, 지원금 2412만원)을 들여 그동안 쓸모없이 버려져 있던 옥상에 남천 사철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 잔디를 심고 파고라, 테이블 세트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옥상녹화사업을 마쳤다.

남한빌딩 옥상공원은 잔디와 나무가 있는 식재공간이 전체 면적에 80%를 차지하고 파고라와 벤치 등이 있는 휴게공간이 20%로 꾸며 졌으며, 향후 5년간 타 용도로 사용 하지 않기로 용산구와 협약을 맺었다.

또 건물 이용자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녹지와 휴식 공간이 제공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용산구에서는 냉·난방비용 절감과 휴식·여가공간 제공, 도시 경관 향상,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 등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옥상녹화사업을 서울시와 협의,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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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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