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pos="L";$title="나경원 \"행복했다\" 마지막 브리핑";$txt="";$size="120,150,0";$no="200803171513431392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나경원 한나라당 전당대회 후보는 13일 "민심의 선택은 상당히 저에게 몰려있다고 여러 가지 정황을 들어서 그렇게 알고 있다"며 전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당이 진정으로 변하는 것은 새로운 민심의 뜻을 잘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 후보는 전대 출마 목표와 관련, "여성몫 최고위원이 아니라 당 대표"라면서 "전당대회를 통해서 나타난 여러 가지 당심과 민심을 대표하는 사람이 바로 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본인의 경쟁력과 관련, "책임있는 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제가 이명박-박근혜 경선 후보의 어느 두 계파에도 속하지 않았다. 화합도 진정으로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이어 민간인 사찰 파문으로 촉발된 여권 내부의 파워게임 양상과 관련, "국민들에게 일단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다. 친이-친박 갈등에 이어서 이제는 권력 투쟁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면서도 "국정농단 행위가 있었다면 정말 이번에 다 드러내놓고 국민들 앞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위법 행위나 이런 부분이 있다면 사법 처리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나 후보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7.28 재보선 전망과 관련, "정말 걱정이다. 전당대회에서 저희가 정말 잘 해서 새로운 지도부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나 후보는 아울러 여권 인적쇄신과 관련, "제가 야당 대변인 시절에 가장 많이 비판했던 것이 코드인사였다"면서 "코드에 맞는, 끼리끼리의 인사는 안 된다. 폭넓게 인재를 등용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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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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