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나르샤-손담비, 오늘(9일) 동시 출격..팬들 기대감↑";$txt="손담비 나르샤(왼쪽부터)";$size="550,643,0";$no="20100709072242189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와 가수 손담비가 여성 솔로가수로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걸그룹들이 점령하다시피 한 현 국내 가요계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는 물론, 기존 가수들과는 또 다른 색깔의 음악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자극시키고 있다.
특히 이 둘은 솔로 여가수라는 점 외에도 많은 점에서 닮은 꼴 행보를 보이고 있어 가요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나르샤와 손담비는 지난 8일 나란히 각각 앨범 타이틀 곡 '삐리빠빠'와 '퀸(Queen)'을 발표하는가 하면 다음 날인 9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동시에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브라운아이드걸스 활동 당시 섹시한 콘셉트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나르샤와 '제 2의 이효리'로 불리며 당당히 섹시 여가수로서 입지를 다진 손담비는 이날 화려한 퍼포먼스로 뭇 남성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이들이기에 이번 무대 역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평이다.
이들의 닮은 꼴 행보는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2일에는 나르샤와 손담비의 솔로앨범 선공개곡인 'I'm in love'와 'Can`t U See' 가 동시에 공개됐다. 우연하게도 두 곡 모두 발라드였다.
특히 이들의 곡은 모두 13일 오전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여성 솔로가수로서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나르샤와 손담비는 이런 우연한 인연을 바탕으로 솔로 여가수로서 윈윈전략을 펼치며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있다. 이효리 이후 맥이 끊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여성 솔로가수의 맥을 함께 이어가고 있는 것.
가요계 한 관계자는 "손담비와 나르샤 모두 여성 솔로가수들의 가뭄에 허덕이던 국내 가요계에 단비같은 존재들이다"라며 "특히 '제 2의 이효리'라고 불리는 손담비와 선의의 경쟁에 나서는 나르샤가 이번 활동을 통해 얼마 만큼 자신의 입지를 굳힐 지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로가수로서 어느 정도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진 손담비와 첫 솔로로 나서는 나르샤의 대결이 국내 가요계에 또 어떤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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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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