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상인대학의 빛나는 졸업식

답십리 현대시장 상인대학, 9일 오후 3시 졸업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왔던 답십리 현대시장 상인대학이 9일 오후 3시 졸업식을 가졌다.


급변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전통시장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판단, 상인 의식개혁과 새로운 마케팅 기법 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해 상인대학을 운영하게 됐다.

이 날 졸업장을 받은 상인은 52명.


구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지난 3월 3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총 27회에 걸쳐 시장내 답십리침례교회에서 기본교육과정, 심화교육과정으로 나눠 장사 잘하는 법, 고객관리법 등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받았다.

상인대학을 수료한 전통시장과 상인들에게는 중소기업청장이 수여하는 수료증과 함께 노후시설보수비와 판매자금 지원, 점포운영 관련 무료 컨설팅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지난 5일 서울풍물시장 상인대학에 이어 9일 답십리 현대시장, 27일청량리 전통시장, 29일 서울약령시에서 졸업식을 갖는다.

유덕열 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좋은 상품을 값싸고 친절하게 판매하는 것이 경쟁력”이라면서 “열린 행정으로 상인들의 의견을 들어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