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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수출경기전망 3분기 좋아질 듯

119 기록, 2/4분기 131.3보나 내려갔지만 수출 경기는 나아질 것 예상, 전국서도 긍정 분석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충남지역 수출경기전망지수가 2분기 연속 100을 넘어 활기를 보일 것 같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한기호)가 대전충남지역 75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0년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조사’에 따르면 3분기 대전충남수출경기전망지수(EBSI)는 119를 기록했다.

EBSI지수가 100이상이면 앞 분기보다 다음 분기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업체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2분기의 131.3보다는 약간 내려가 수출업체의 기대감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대외불확실성이 커져 3분기 무역업계는 수출국 경기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항목별로는 무역업계의 경우 3분기에 수출상담 및 수출계약이 늘고 설비가동률을 높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환율과 원자재값의 변동 폭이 커지면서 수출상품 제조원가, 수출단가, 국제수급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점쳐졌다.


한편 3분기 지역별 수출경기전망에서 인천(110.3)을 비롯한 8개 지역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및 울산, 부산이 각각 보합세와 부진이 예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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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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