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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당지하도’ 8일 개통

2년 6개월만에 공사 마쳐, 풍세로와 청당택지개발지구 연결 통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천안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풍세로와 청당지구 택지개발지구를 잇는 ‘청당지하도’가 8일 오전 개통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개통된 청당지하도는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협약으로 109억원(천안시 25% 부담)을 들여 착공 2년6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특히 기존 청당건널목을 입체화시켜 경부선 철도의 안전운행과 지역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청당지하도는 신방통정지구→풍세로→청당택지개발지구를 잇는다.


또 왕복 4차선에 298m 규모로 통과높이 4.5m, 너비 3m 인도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 차량증가 등으로 사고가 잦던 옛 청당건널목은 철거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청당지하도 개통으로 안전한 입체교차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로 확보, 천안 동서지역 간 원활한 교통으로 균형발전과 시민생활 편익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 중인 인근 풍세지하도가 오는 26일 개통되며 기존 풍세건널목도 없앨 예정이다.


두 곳 지하도 개통과 함께 건널목으로 다니는 버스(2번, 600번대)는 노선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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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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