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평택서 20대 남 50분간 자살소동벌이다 투신

이 남성 에어매트 설치 장소 아닌, 인근 나무로 떨어져 숨져

[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20대 남성이 건물 옥상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살 소동을 벌이다 빌딩 아래로 뛰어내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1시 20분께 평택시 서정동 A빌딩 9층 옥상에서 J(27)씨가 투신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만취한 상태로 이 건물 옥상에 올라가 50여분간 자살 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들이 에어매트 3개를 1층 아래 설치했지만, 이 남성은 그 옆 나무로 뛰어내려 사망했다.


경찰은 J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또 술에 만취했다는 주변인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영래 기자 yr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