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트위터서 투표 실시, 박지성·이청룡·정성룡 선수 뽑혀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월드컵 16강을 이룬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박지성 선수가 네티즌 MVP로 뽑혀 트로피를 받고 네티즌들과 티타임을 갖는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운영하는 트위터 ‘삼성캠페인’을 통해 월드컵 MVP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지성 선수와 이청용, 정성룡 선수가 뽑혀 트로피를 전달키로 했다.
전달식은 오는 12일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박지성 유소년축구센터 강당에서 진행되며 이청룡과 정성룡 선수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참석치 못하게 돼 박지성 선수에만 직접 트로피가 수여된다.
삼성은 네티즌 MVP 트로피인 만큼 네티즌들이 직접 박 선수를 만나 전달할 기회를 주기로 하고 3명의 대표 네티즌을 뽑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박 선수는 트로피를 받은 후 네티즌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그동안 박지성 선수가 삼성 트위터를 통해 월드컵 시즌 동안 근황을 알려왔고 골을 넣은 후에는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골 세레모니인 ‘탈춤’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그동안 탄탄한 유대관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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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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