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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00원 하향시도를 할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리 인상이 막상 나올 경우 환율이 저점을 찍고 튀어오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은 총재 코멘트에 주목하면서 장초반에는 조심스러운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 하락 기대와 더불어 숏마인드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 범위로 1190원대를 열어두는 등 1200원선 붕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9.0/1210.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0원)를 감안하면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09.3원) 대비 1.3원 하락한 셈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203.0원을 찍은 후 고점 1210.0원을 기록했다. 마감 무렵 달러·엔은 88.34엔, 유로·달러는 1.2699달러를 나타냈다.


외환은행 IMF의 세계경제성장률 상향조정과 양호한 고용지표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한 때 1203원선까지 하락하였다가 서울종가대비 약 2원가량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약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급등한 유로화와 뉴욕증시와 연동된 국내외 증시의 상승가능성 등으로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금일 있을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혹은 금리인상과 관련된 발언이 있을 경우 시장참가자들의 숏마인드가 강화되며 1200원선 하향시도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급속한 하락시 당국의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과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이는 저가 결제수요 등으로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시 전일과 같은 답답한 횡보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5.0원~1215.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이날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상 여부 및 한은 총재 코멘트에 따라 1200원 하향 돌파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간밤 역외시장 후반에 상승폭이 축소됐던 유로화가 다시 오름세를 탈 경우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5.0원~1215.0원.


하나은행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재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3일 연속 랠리를 보이고 역외NDF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음에 따라 전일 종가 부근에서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열리는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폭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리 인상이 실현되지 않고 한은의 시그널 또한 참가자들의 예상과 달리 비둘기파적으로 나온다면 금통위 직후 상승 반전할 수 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00.0원~1212.0원.


대구은행 금통위의 금리 결정이 있는 날이다. 동결 예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깜짝 인상카드도 배재할 수 없으며 총재의 금리관련 코멘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일 증시의 분위기 및 위험자산 가격의 상승 등은 원달러 환율에 하락압력을 줄 것으로 보이나 1200원을 앞두고 역내외 모두 공격적인 숏플레이를 펼치기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분위기다.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와 환율에 대한 정책당국의 스탠스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상당히 중요한 하루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0.0원~1215.0원.


부산은행지속적으로 120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 외환당국을 의식하는 상황이다. 코스피 1700선, 원/달러 환율 1200원 아래가 관건이다. 이날도 업체 외환매매, 외국인 주식매매, 대내외 증시, 은행권 포지션 전략 등에 따라서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는 1197.0원~ 1210.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미 경제와 유로존 재정 우려에도 위험자산선호가 나타나며 글로벌 증시와 상품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달러는 그간 쌓아온 주요 통화에 대한 롱포지션이 청산되며 하락 압력 지속. 달러/원 환율은 이러한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며 아래쪽 테스트에 나설 듯 보인다. 심리적 지지선인 1200원과 60주 이평인 1188원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듯. 한편 이날 금융 위기 이후 첫 금리인상 가능성도 점쳐지는 가운데 금통위 결정도 주목된다. 주요 저항선을 돌파한 유로화 동향과 증시 동향 주목하며 1200원 지지력을 확인할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00.0원~121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미 경기 둔화 우려의 완화와 뉴욕증시 상승, 유로화 급등을 비롯한 위험거래 통화들의 강세 흐름을 반영하며 이날 환율은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이날 예정된 금통위에서는 금리 인상 또는 동결 시에도 그에 준하는 시그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환율 하락 요인이나, 기자회견 내용이 시장의 예상보다 약할 경우 오히려 이월 숏커버 가능성을 염두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전일 1210원 부근에서의 환율 흐름에서 관측되듯이 환율이 1200원 부근으로 레벨을 낮추며 시장의 개입 경계 역시 한층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1200원 테스트 역시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한달 간 당국은 매수 개입을 통해 환율의 1100원대 복귀를 반기지 않는 의중을 내비쳤는데, 이날 대내외적인 하락 압력이 가중되며 환율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은 개입 가능성 역시 높이는 부분이다. 환율은 1200원 지지력 테스트에 나서는 가운데 장중 증시 동향 및 금통위 결과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되며, 낙폭 확대 시 개입 가능성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5.0원~12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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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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