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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넥센타이어 'Top Pick'<한국證>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9일 최근 노사분규 등으로 조정을 겪고 있는 현대차와 가이차, 넥산타이어에 대해 '펀더멘탈이 충분히 탄탄하고, 악재도 대부분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서성문·정미경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기아차와 현대차의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9.5%, 1.9% 증가한 95만대, 174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기아차와 현대차, 넥센타이어를 최선호주(top pcik)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세 업체의 목표가는 각각 4만3000원, 19만원, 8500원으로 제시됐다.

상반기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가 각각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한 176만대, 48.5% 증가한 98만대를 기록한데이어 하반기에도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넥센타이어의 경우 국내에서 K5가 현대의 YF소나타보다 더 많이 판매됨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지난 5월 기아차와 현대차의 내수 시장점유율은 각각 40%, 36.6%로 나타났다. 기아의 K5가 YF소나타 판매를 처음으로 앞지르면서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동월 52.1%에서 40%로 하락한 반면 기아차는 같은 기간 32.1%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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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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