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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대형마트 PB상품 또 말썽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유명 대형마트의 위탁생산 제품이 잇달아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달 킴스클럽마트와 신세계이마트의 옥수수전분이 회수조치 된 데 이어, 이번엔 롯데마트와 삼성홈플러스의 옥수수전분도 유통이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롯데마트 및 삼성홈플러스가 각각 위탁(OEM)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옥수수전분에서 이산화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산화황은 전분 제품의 품질향상이나 보존, 표백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천식질환자나 이산화황에 민감한 소비자의 경우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이번에 행정조치를 받은 제품은 모두 3가지로 각각 전원식품이 만들어 삼성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것과, 뚜레반이 생산, 판매하는 제품 등이다.


이 제품들은 이산화황 기준치가 0.03g/kg인데 0.074∼0.081g/kg가 검출됐다. 3가지 제품은 모두 1만 3000여개가 생산됐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보관하거나 구입한 소비자는 즉각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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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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