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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DGB가가호호 사랑보험' 판매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대구은행은 지난 7일부터 대구·경북 요식업자를 위해 개발한 'DGB가가호호 사랑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DGB가가호호 사랑보험'은 대구은행이 방카슈랑스 최초 독자적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동부화재와 6개월간의 연구를 거쳐 출시되는 상품이다.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음식점 사업주의 입장에서 볼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등의 질병이 발생할 경우라는 점을 착안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


이 상품은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거나 사업장내에서 고객이 다친 경우에 1사고당 1억 원, 1인당 1000만 원까지 보상 가능하며 최소 월 5만 원(15년 만기 전기납 기준)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만기에는 원금의 100%이상 돌려받을 수 있으며, 월납 50만 원 이상의 경우에는 고액할인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에 가입한 사업장에는 보증 가입증서(액자 부착식)를 제공해 고객의 신뢰를 한층 더 형성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구은행 방카슈랑스 담당자는 "오랜 기간 연구 끝에 독자 개발한 만큼 대구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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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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