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8일 우리나라 소프트웨어(SW)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IT 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SW 기초?원천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1995년 SW 진흥업무와 담당조직을 이전 정보통신부로 이관한지 15년만이다.
교과부는 이관 후 SW 분야 정부 R&D가 시장 중심의 소형·단기·응용기술 개발 위주로 진행돼 SW 기술력과 개발인력의 질적수준이 떨어져 우리나라 주요기업이 인도 등 해외 인력에 의존하는 악순환을 겪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교과부는 2월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소프트웨어 강국 도약 전략'에 따라 향후 10년간 SW 기초·원천기술개발 및 고급 전문 인력 양성에 4200억원을 투자하는 '미래전략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다.
올해는 먼저 스마트폰 등 이동 통신기기용 시스템 SW 기초·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수퍼모바일(Super Mobile) 구현을 위한 시스템 SW 원천기술개발'과제에 2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한다.
해당 과제는 언제 어디서나 단말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클라우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모바일 환경 구현을 위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교과부는 이를 통해 스마트폰 등 이동통신산업 SW 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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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식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정책관은 "교과부의 본격적인 SW기초·원천기술개발 투자 재개를 통해 하드웨어(HW)주도형에서 SW 주도형 산업으로 바뀌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대응하는 체력을 기를 것"이라며 "미래 SW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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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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