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순유입 전환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8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9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한국투자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모), 한국투자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C) 등에서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8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신한BNPP봉쥬르인디아증권모투자신탁[주식]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는 580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는 3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350억원 증가한 116조307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39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3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30억원 증가한 103조3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2360억원 증가한 341조355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1조2660억원 증가한 326조22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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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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