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ㆍ외인 동반 매도에 베이시스 백워데이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이 217선 초반까지 내려앉으면서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밤 미 다우지수가 8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장 초반의 상승세를 대부분 반납한 채 거래를 마치는 등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인해 수급적으로도 부담이 큰 것이 지수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잠정치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듯 했지만 지수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1.70포인트(-0.78%) 내린 217.60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360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30계약, 10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는 베이시스를 백워데이션으로 이끌고 있고 이로 인해 차익매물이 만만치 않게 출회되며 장 초반부터 적지 않은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324억원, 비차익거래 233억원 매도로 총 1557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6763계약 증가한 10만7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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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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