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CJ GLS(대표 김홍창)가 글로벌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는 경영지원실이 확대돼 기존 지원 업무 외에 글로벌 사업 지원이 추가됐다. 국내외를 통합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 국내외 인수ㆍ합병(M&A) 추진, 신수종 사업 발굴, 글로벌 통합 IT시스템 및 물류 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임 경영지원실장은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한 임오규 부사장이 임명됐다.
경영지원실 산하에 신설되는 마케팅담당은 택배, 3자 물류(3PL),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하게 되며 정보전략담당은 국내와 해외법인간의 통합 IT 정책 수립 및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신설된 글로벌전략실은 물류 프로세스 개선, 컨설팅 등의 물류전략연구소와 해외 법인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신임 글로벌전략실장은 미국 법인장 임춘우 상무가 이동했다.
해외 총괄은 해외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각 지역별로 동남아ㆍ중국ㆍ미국 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임 해외사업본부장은 외국계 글로벌 기업 근무 경험이 많은 3PL본부장 최원혁 상무가 임명됐다.
또한 국제물류사업담당을 국제물류사업본부로 격상하고 항공 및 해상포워딩 사업을 강화했다.
김홍창 CJ GLS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해외 사업 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2013년 아시아 대표 글로벌 선진 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1차적인 기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인사 대상
▲경영지원실장 임오규 부사장 (前 해외총괄)
▲3PL사업본부장 차동호 상무 (前 3PL영업담당)
▲글로벌전략실장 임춘우 상무 (前 미주법인장)
▲해외사업본부장 최원혁 상무 (前 3PL사업본부장)
▲국제물류사업본부장 김영기 상무 (前 국제물류사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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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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