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에 돌입하는 소서(小暑)인 7일은 오후 한때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약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경기동부 내륙과 충북 북부, 강원도 영서 및 경북 내륙지방에는 오후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북동해안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낮에 한 두 차례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특히 강원도 지역은 현재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와 제주도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새벽이나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 지방의 경우 안개끼는 곳이 많겠고, 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6일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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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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