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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부지방 국지성 호우..중부는 안개 조심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오늘 오전까지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시간당 30~40mm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서해안과 중부 내륙지방은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시35분 현재 전라남도 고흥군, 여수시, 제주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남해상에 위치하고 중국 내륙에서 많은 수증기가 남해서부해상으로 유입되면서 매우 강한 비구름이 발달했다"며 전라남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4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비구름은 점차 동진하면서 경상남도 남해안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호우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늦은 오후까지 내리겠고 제주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부와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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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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