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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민-관 공동 해외원전 수주 업체 설립

도쿄전력·미쓰비시重 등 6개사 참여, 10월 설립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일본이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공동 출자한 해외 원자력 수주 전문업체를 설립해 범국가적으로 원전 수주에 나선다.

도쿄전력과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의 전력·원자력 발전 장비 제조업체 6개사는 6일 해외 원전 수주를 목표로 민관이 공동 출자한 신설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실을 설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 했다.


신설법인은 도쿄전력과 미쓰비시 중공업 이외에 간사이 전력, 중부 전력, 도시바, 히타치가 참가하며 다른 기업들도 출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도 치요다구에 설치된 준비실에는 6명의 직원이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으며, 10월 설립되는 ‘국제원자력개발’ 설립과 동시에 회사에 편입된다.


참여기업들은 회사 설립에 앞서 베트남이 추진중인 원전 2기 수주를 위해 먼저 사업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설법인은 원전 신규 도입 국가들에게 원전 건설 운전 노하우와 인재 육성 방식 등을 제시하고 원전 수주 창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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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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