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지역내 문화유적 및 보물을 찾아 떠나는 '용인향토대장정 용인보물찾기여행' 청소년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4일 경기도박물관과 용인향교, 민영환 선생 묘, 보물 1177호 '오명항영정함부양무공신교서'를 찾아 지역내 30명(초등 4년∼중 3년)의 청소년들이 길을 떠난다.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6∼10월 5회에 걸쳐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열린다. 2010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15㎞ 구간을 도보 행군한다. 참가자에 대해서는 향토유적지 주변 청소를 실시, 청소년자원봉사 4시간 인정과 수료증을 받는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경기도 기념물 제1호 '정몽주 선생묘'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호 '충렬서원', 보물 1176호 '유수초상'을 보관했던 조선 중기 문인 유수 후손의 집 등을 방문했었다.
3회 행사는 이달 26일 참가자를 모집해 8월28일 서봉사 현오국사탑비(보물 9호), 심곡서원, 조광조 선생묘 등을 찾는다.
4회 9월25일로 보물 1173호 '남은유서분재기남재왕지' 등을 찾아 떠난다. 마지막 행사는 10월23일로 보물 401호 '금동여래입상', 남구만 선생묘, 호암미술관 등을 방문한다.
희망자는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yonginsi.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outhwam@naver.com)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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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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