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5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해외 파견에 나서 8월 중순까지 총 500명의 인원이 인도·중국·브라질 각지에서 지역봉사, 의료봉사, 문화교류 등을 펼칠 예저이다.
봉사단장을 맡은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훗날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킬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청년으로서의 자신감과 책임감을 잊지 말고 젊음의 열정으로 활동해 많은 경험과 배움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이번 봉사단 5기 선발에 총 1만3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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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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