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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1년형 쏘렌토R 출시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1년형 쏘렌토R'을 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1년형 쏘렌토R에는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를 좌우하는 클러스터 하우징에 고급 인조 가죽을 적용했고, 변속기 인디게이트 판넬에도 크롬 테두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후방 추돌시 목 부상을 줄여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와 브레이크 조작에 의한 급제동 상황 발생시 제동 등을 점멸해 후방 차량에 위험을 알려주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레저용차량(RV) 최초로 윈드 실드에 부착된 센서가 김서림을 사전 감지해 김서림을 자동으로 제거해 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 ▲ 승차감을 개선 시켜주는 압력감응형 댐퍼(DFD)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1년형 쏘렌토R의 가격은 ▲2.0 디젤모델 2561만원~3315만원 ▲2.2 디젤모델 2749만원~3769만원 ▲2.7 LPI모델 2548만원~2942만원 ▲가솔린 모델 2492만원 ~ 288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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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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