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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다음, 실적기대감+외인매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다음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외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다음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13%) 상승한 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메리츠종금증권은 다음에 대해 NHN과 동일한 주가수익비율(PER)이 적용하능하게 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모멘텀 인터넷서비스주 중 가장 우수하다"며 "하반기에도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NHN대비 머티플(Multiple) 측면에서 재평가 기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3억원, 20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8%, 9%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매출 대호조는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매출 호조에 따른 것이고 영업이익 호조는 주요 영업비용의 대폭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규모가 이를 초과할 정도로 대호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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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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