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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방송 3사 주말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SBS '이웃집 웬수'가 KBS2 '결혼해주세요'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이웃집 웬수'는 전국 시청률 2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5.8%보다 6.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웃집 웬수'는 이날 성재(손현주 분)와 미진(김성령 분)이 재결합하는 모습을 그렸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결혼해주세요'와 MBC '민들레 가족'은 각각 19.6%,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18.8%, MBC '김수로'는 11.1%, KBS1 '전우'는 13.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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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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