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웃집 웬수";$txt="'이웃집 웬수'[사진=SBS]";$size="548,364,0";$no="20100314204531783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SBS 주말드라마 '이웃집웬수'의 성재(손현주 분)과 미진(김성령 분)이 재결합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방송된 '이웃집웬수'에서는 은서(안은정 분)가 없어지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는 은서가 준서(차재돌 분)가 다쳤다는 말을 들고 지영(유호정 분)에게 연락없이 준서 집에 갔던 것.
이날 지영은 은서를 찾기위해 돌아다니다가 건희(신성록 분)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함께 온동네를 뒤지지만 은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미진은 늦은 시간에 자신의 집에 가던 중, 은서가 놀러온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미진은 은서를 차로 직접 데려다 주며 지영에게 전화를 한다.
지영은 너무 놀란 나머지 눈물을 흘리며 집 앞에서 은서를 기다린다. 잠시 후 미진과 함께 은서가 도착했고, 은서를 집에 들여보낸 뒤 미진에게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돌려 보내지 않으면서 전화 한 통화 하지 않는 것이 말이 되냐며 화를 낸다.
미진은 변명 한 마디 없이 준서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이해해 달라며 사과를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지영은 집으로 들어와 은서에게 전황을 듣게 되고 잘못을 비는 딸을 달래며 잠을 재운다.
지영에게 은서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던 성재는 은서의 자는 모습을 확인한다. 지영은 성재에게 "성재 씨처럼 은서도 준서의 빈자리가 필요해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어 성재는 미진에게 전화를 걸어 "은서 엄마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한 뒤, 미진의 집을 찾아가 "이대로 돌아가라면 가겠다. 미진 씨 생각에 조금이라도 성급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차 한 잔만 달라"고 말한다.
미진은 "처음엔 준서한테 아빠가 필요했기 때문에 재혼하려고 했다. 성재 씨라면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건 성재 씨랑 헤어지면서 알았다"며 지난 방송분에서 준서가 다쳤을 때 성재가 한 행동에 의지가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그간 서로간에 생겼던 오해를 풀어갔다. 미진은 "성재 씨와 나는 서로한테 필요한 사람이다"고 말했고, 성재는 미진을 끌어안는다.
한편 이날 방송 끝무렵 예고편에서는 지영이 "주방장님 같은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두 사람의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성재는 어머니에게 "미진씨와 재혼하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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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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