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상반기에만 해외투자펀드의 해외자산이 4조10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펀드의 비과세 혜택 종료 및 환매 지속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해외투자펀드의 해외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6조3301억원에서 4조1131억이 감소한 42조2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투자규모는 아시아지역이 전체의 52.5%에 달하는 22조1443억원, 미주가 13조9722억원, 유럽이 4조650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지역의 투자규모는 지난해 말보다 4조6946억원이 줄어든 반면 미주와 유럽지역의 투자규모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해외투자펀드의 해외자산규모 감소는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종료 및 해외투자펀드의 지속적 환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아시아지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홍콩포함)투자규모는 전년 말 대비 4조 3032억원 감소했다.
반면 일부 아시아지역(필리핀, 인도네시아 등)과 남미지역(브라질 등)에 투자하는 자산규모는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상 국가들의 증시회복 및 통화강세 등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해외투자펀드 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식평가액 규모는 35조9681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4조9999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주식평가액 규모가 4조7029억원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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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증권, 현금성 자산, 채권 등에 대한 투자규모는 증가해 안전자산 쪽으로 일부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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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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