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작 못지않은 온라인게임의 변신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인기 온라인게임들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면서 새로운 게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작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용자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신규 사용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선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2'는 리뉴얼 버전 '라그나로크 온라인2: 레전드 오브 더 세컨드'로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


이 게임은 업데이트를 위해 티저 사이트(www.ragnarok2.co.kr)를 오픈 하고, 오는 8월 31일 1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공개될 '레전드 오브 더 세컨드'는 기존 게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직업 시스템과 카드 시스템, 펫 시스템 등을 재구성하고, 독창적인 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전진수 그라비티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라그나로크2가 리뉴얼을 통해 기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정한 두 번째 모험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8월에 공개될 라그나로크2는 전작의 장단점 분석으로 게임성의 개선과 보완에 집중한 만큼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의 '루니아전기'는 3D로 변신하고 게임명도 '루니아Z'로 바꿨다. '루니아Z'는 기존의 2D 배경이 3D로 변화돼 더 넓어진 시야에서 액션감과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2D 배경 선택을 옵션으로 제공해 실시간으로 원하는 시점의 배경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2D와 3D를 동시에 제공하는 온라인게임은 '루니아Z'가 최초라는 것이 넥슨 측의 설명이다.


'루니아전기' 최초의 수중 전투가 펼쳐지는 신화 에피소드5 '물의 숲'도 공개됐다. '물의 숲'은 최고 상위 스테이지로 수중 전투다운 흥미로운 요소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의 개발社인 올엠 게임사업부 손경현 본부장은 "루니아Z를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롭게 거듭나고자 한다"며 "새로 게임을 선보인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업데이트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업데이트 내용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www.lun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