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5일 오후 5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후원회 '국악지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석연 법제처장, 한승호 이노비즈협회장, 국악계 인사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달 중소기업계를 중심으로 모금된 1억여원의 후원금도 전달한다.
국악지음(國樂知音)이란 '국악'과 내 마음 속까지 알아주는 친구라는 뜻 '지음'의 합성어다. 국악을 가장 가까운 친구처럼 곁에 두고 힘이 되어주는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라는 의미다.
김기문 중앙회장이 후원회장을 맡아 젊은 국악인 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 국악 대중화를 위한 보급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후원회 참가 희망자는 국악지음 홈페이지(www.gugakzium.kr) 또는 전화(02-580-3321)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후원금 및 물품은 개인회원 10만원 이상, 법인회원 100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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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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