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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 경기도에 온 까닭은?

김문수 도지사·염태영 수원시장 방문 ‘귀국인사’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2010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인 ‘캡틴 박지성’이 2일 경기도에 떴다.


박 선수의 고향인 수원을 방문해 귀국인사를 하기 위해서다. 이는 귀국 후 갖는 첫 공식일정이다.

또 오는 24일 박지성 선수가 건립한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 준공식에 김 지사를 초청하기 위해서다.


박지성 선수는 이날 오전 10시 부친 박성종씨와 함께 경기도청을 방문,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귀국 인사를 나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박 선수와 월드컵 16강전 과정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가 나갈 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와 박 선수는 이날 ‘월드컵 국가대표 주장/꿈☆은 이루어 진다!’는 격문이 새겨긴 노란색 주장 완장에 서명한 후 축구 꿈나무 선수들 팔에 채워줬다. 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념’이라고 새긴 싸인볼(축구공)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접견에는 박지성 선수, 부친 박성종씨, 정효웅 MBC 해설위원이 함께했으며 황성태 도 문화관광국장, 홍광표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송기출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박지성 선수가 건립하는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 준공식이 오는 7월24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212번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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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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