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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결과 발표.. 94명 만점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학생이 9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일 학생들에게 통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평가원 측은 이번 시험 채점 결과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수준의 난이도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에서 영역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높지 않아 수능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을 경우 특정 영역 점수에 의해 대학 입시의 당락이 결정된다는 논란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번 시험에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4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각각 80.2%, 81.2%로 나타났고 직업탐구 영역은 3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93.8%를 차지했다. 수험생 대부분이 최대 선택과목 수를 선택한 것이다. 반면 1개 과목만을 선택한 수험생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학생이 94명이었다고 평가원은 밝혔다. 2009학년도 수능에서는 19명, 2010학년도 수능에서는 68명의 만점자가 나온 바 있다.


지난 6월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번 시험의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지구 교육청, 출신학교 등)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된다.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책자도 접수 기관별로 동시에 배포된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모두 66만8213명으로 재학생은 58만5270명, 졸업생은 8만294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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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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