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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 “진정한 민선시대 열 것”

1일 시청 광장서 취임식, “아산의 새 역사를 시작하는 날, 시민이 시장”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민선 5기 충남 아산시정을 이끌 복기왕 시장 취임식이 1일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취임식엔 부인 박현우 여사, 이명수 국회의원, 장기승 의원 등 충남도의원, 김응규, 조기행 시의원, 안성준 교육장 등 아산지역 주요 인사와 기관·단체장 및 시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복 시장은 취임사에서 “오늘은 5기 민선시대가 열리는 첫날이다. 아산의 새 역사를 시작하는 날이며 시민이 시장인 진정한 민선시대의 첫발을 내딛는 날”이라고 의미를 둔 뒤 “영광과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5기는 힘 있는 시정을 통해 아산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따뜻한 시정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열린 시정을 통해 시정의 주인으로 모셔야하는 3대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복 시장은 “민선 5기 시정운영의 철학은 원칙, 혁신, 소통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원콜센터 설치, 온라인 아산신문고 구축, 시민모니터단 운영 등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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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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