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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에 보이스 채팅 기능 탑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온라인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를 플레이하며 다른 사용자들과 보이스 채팅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게임 전용 보이스 채팅(키보드가 아닌 음성으로 대화가 가능한 채팅) '엔씨톡' 서비스를 리니지와 리니지2에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엔씨톡'은 게임 이용자가 게임을 하면서 음성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다자간 음성 채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아이온'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엔씨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니지·리니지2 엔씨톡'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혈맹은 물론 일반 채팅시 최고 200명의 동시 대화가 가능한 음성 채팅방이 신규로 서비스 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엔씨톡은 이미 아이온에 적용돼 게임의 재미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리니지·리니지2 서비스를 통해 게임의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번 리니지·리니지2 엔씨톡 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이벤트 및 엔씨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nctalk.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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