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NHN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면서 19만원을 회복했다. 지난 4월 19만원을 기록한 이후 2개월여만의 일이다.
1일 오후 1시25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6500원(3.54%) 오른 19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신영증권과 SK증권, KB투자증권은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모바일 광고 시장이 급성장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6년간 지속된 NHN-오버추어간 계약관계 변경으로 인한 내년 NHN의 실적 상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NHN은 매출액 3884억원과 영업이익 16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5%와 23.5% 성장할 것"이라며 "이는 월드컵과 지방선거로 인한 이벤트성 호재와 쇼핑캐스트 개편에 따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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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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