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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소프트, 경찰청과 교통안전정보 서비스 구축

내비SW에 경찰청 제공 정보 탑재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경찰청이 주관하는 ‘교통안전정보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사고 발생 결과 조사를 통해 축적된 국내 주요 무단횡단 사고다발 지역 데이터베이스(DB)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엠앤소프트는 자사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 ‘지니’에 기존 제공하고 있는 사고다발 지점 안내 외 경찰청 제공 DB를 적용할 예정이다. 엠앤소프트 외에도 팅크웨어, 맵퍼스, SK M&C, 로드피아 등 타 내비게이션 업체도 이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경찰청은 ‘무단횡단 사고다발 지역’ 등의 정보를 업체들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매년 변동현황과 사고유형 범위를 확대해 제공하는 등 최신 DB를 제공할 예정이다.

엠앤소프트는 경찰청과 30일 ‘교통안전정보 서비스’ 구축 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맺었으며, 단계별 구축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맵피’와 ‘지니’에 안전운전 정보 데이터 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찰청에서 제공되는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는 음성안내와 ‘경찰 심볼’이 표시된다.


엠앤소프트 이명훈 국내사업실장은 “이번 교통안전 서비스 구축 사업은 보다 고객들에게보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내비게이션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일조하는 공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며 “이번 교통안전정보 서비스 구축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공익 및 고객만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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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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