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롯데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차한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일부 계약 해지분을 5년전 분양가로 특별분양한다. 따라서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1800만원이며 오피스텔은 평균 1400만원선이다.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지하 8~지상40층 2개동으로 전용면적 167~263㎡ 규모의 아파트 114가구,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돼 있다.
이 주상복합은 2~8층에 실내 수영장,피부과, 한의원 등의 메디컬 클리닉,스파시설을 갖춘 롯데시티호텔이 운영중이며, 지하 1~2층에는 롯데슈퍼, 고급식당가, 커피숍,병원,은행 등 각종 상가가 입점해 있다.9층에는 주민편의시설 및 휘트니스센터, 독서실,주민 회의실 등을 갖췄다.
이밖에 단지 주변에 공덕초, 서울여중?고, 동도중, 숙명여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근거리로 아현 뉴타운 내 특목고가 추진되고 있다.
인근 마포로는 서울 도심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길목으로 직장인의 주거 수요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지하철5, 6호선 공덕역과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도심은 물론 여의도와 DMC(디지털미디어시티) 개발이 진행중인 상암지구에서 가깝다.
주변 공덕역 일대는 인천공항철도 건설과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의 이중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경의선 복선전철 지하화 사업에 따라 지상 철도가 철거되고, 대신 이곳에 주민들을 위한 각종 휴게시설과 테마공원 등이 들어서게 되면 녹지공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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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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