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역외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로 급등했다. 중국경제 둔화 우려에 미 증시가 급락하면서 달러 매수가 급격히 유입됐다.
29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0/123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종가(1217.0원)대비 14.75원 오른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1219.0원에 저점을 기록한 후 점차 레벨을 높여 1234.0원에 고점을 기록했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88.59엔, 유로·달러는 1.2191달러를 기록했다.
원·달러 1개월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도 1201.0/1203.0원에 최종호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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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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