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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자이언트' 밝혀지는 가족관계로 상승세 탈까?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로 이주일간 결방한 자이언트가 28일 12.8%의 시청률을 보였다. 결방 전 14%정도의 시청률을 보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하락세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걱정할만한 수치는 아니다. 점차 주인공들간의 얼키고 설킨 가족관계가 서서히 밝혀지면서 긴장감도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방영분에서는 조필연(정보석)에 의해 중앙정보부로 잡혀간 황태섭(이덕화)을 위해 황정연(박진희)은 조필연이 요구했던 그의 아들 조민우(주상욱)와의 정략결혼에 동의한다. 이 사실을 황정연에게 전해들은 이강모(이범수)는 그녀에 대한 사랑으로 격렬한 거부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 이강모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 채 뒤돌아서야 한다.


한편 이미주(황정음)에게 장부를 건네받은 이강모(이범수)는 이성모(박상민)에게 쫓긴다. 자동차 추격신에 이어 계속된 추격전 끝에 이강모는 이성모가 발사한 총에 맞아 쓰러진다. 하지만 간신히 목숨만은 부지한 채 도망치게 되고…, 형의 총에 맞아 아우가 쓰러진 것이다.


하지만 드라마 말미 15회 예고를 통해 이미주는 이강모가 자신이 그토록 기다리던 오빠임을 알게 된다. 다음주부터는 이들간의 가족관계가 벗겨지게 되고 동시간대 드라마인 KBS2 '국가가 부른다'도 종영, 새로운 국면을 맞게된다. 과연 이같은 변화들이 '자이언트' 흥행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용희 기자 hee2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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