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태균, '넥슨' 로고 달고 日 프로야구 누빈다(종합)";$txt="";$size="550,366,0";$no="2010031416222460665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김태균(지바롯데)이 시즌 18호 홈런을 때려내며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홈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김태균은 29일 지바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전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6으로 끌려가던 4회 2사서 상대 선발 스기우치의 5구째 몸 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겼다. 최근 당한 허벅지 부상의 우려를 말끔히 씻은 한 방이었다.
지난 24일 오릭스전에 이어 5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김태균은 홈런 단독 선두에 오르는 듯했으나 이날 소프트뱅크 오티스가 3점 홈런을 때려내 공동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시즌 타율은 2할8푼5리.
김태균은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후지오카 요시아키의 공을 잡아 당겼으나 3루 땅볼로 아웃됐다.
지바롯데는 김태균의 홈런 외에 점수를 뽑지 못하며 1-19로 대배했다. 소프트뱅크 선발 스기우치는 8이닝 4피안타 8탈삼진으로 시즌 10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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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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