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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박지성은 "주장으로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고 말했다.
박지성은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축구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국민여러분께서 밤잠을 설쳐가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며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주장으로서의 박지성 역할에 대한 질문에 "주장으로서 후배들에게 별달리 한일은 없다. 모두 프로선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알았다 "고 하면서 "단지 즐기면서 하자고 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하지만 박지성은 "주장으로서 예전 선배들이 느꼈던 부담감을 똑같이 느꼈다"며 "2002년에는 어리고 국내에서 개최된 대회여서 월드컵이라는 대회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 대회인지 몰랐다. 하지만 2006년을 보내고 올해는 월드컵이 정말 크고 중요한 대회인걸 알면서 부담감이 매우 컸다"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 주장으로서 팀의 에이스로서 느낀 부담이 적지 않았음을 밝혔다.
박지성은 한국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아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한국을 사상 최초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던 주역이다.
한편 대표팀은 29일 오후 5시 40분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식 기자회견 이후에는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국민대축제, 특별 생방송 남아공월드컵 선수단 환영' 행사에 참가한 후 해산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8월 11일 A매치를 앞두고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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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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