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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민노, 진천군의회 정책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30일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중부4군 중 민노당이 의회에 진출한 진천군에서부터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야권연대 실천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정범구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중부3군 지역위원회와 민노당 당원협의회가 정책연대 협약식을 개최하고 세종시 원안 사수와 4대강 사업 반대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양당이 동수로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매년 개최해 연대의 고리를 이어가도록 했다.


양당은 정책합의문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조례 ▲주민참여 예산제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 농업인 지위 향상 ▲농업보조금 지원 확대 ▲농업용 트럭 유가보조금 지원에 합의했다.

또 ▲지역노사정협의체 구성 ▲실업자 지원조례 제정 ▲진천·음성 혁신도시 원안 건설 등도 공동 과제로 선정했다.


정 의원은 "양당의 정책연대 협약은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의와 지역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민주당과 민노당 기초의원 당선자들이 책임정치를 구현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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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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