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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매도에도 코스피 강보합권

외인은 여전히 매도..Pr은 매수 우위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장 초반 한 때 하락세로 돌아섰던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권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밤 미 증시가 약세로 거래를 마감하고 연기금 역시 8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상승 흐름을 지속중이다.


일본 닛케이(0.64%) 지수와 대만 가권지수(0.90%), 호주지수(0.46%)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역시 동반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23포인트(0.24%) 오른 1736.2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7억원, 130억원의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은 2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증시를 상승세로 이끌던 연기금의 경우 14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며 8일만에 매도세로 전환해 주목된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차익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5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50%) 오른 80만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0.34%), LG화학(0.97%), 현대모비스(0.99%), 하이닉스(1.92%) 등이 일제히 강세다.
다만 포스코(-1.02%)와 삼성생명(-0.94%), 한국전력(-0.15%)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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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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