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수정 법안을 표결처리하기에 앞서 관련주들이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한 세종시 수정안 폐기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그동안 부결 될 것이라는 악재를 선반영하면서 낙폭을 키웠던 관련주들이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반전에 나서고 있다.
29일 오전 9시3분 프럼파스트는 전날보다 25원(1.23%) 오른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라테크는 8거래일만에 상승반전하면서 전날보다 40원(1.25%) 상승한 3250원을 기록 중이다. 영보화학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세종시 수정법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세종시 수정법안에 반대하는 한나라당 내 친박(친박근혜)계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전체 국회의원의 과반에 달하는 만큼 표결 결과 수정법안은 부결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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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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