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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뜨락음악회 구민 위한 열린공간으로 자리 잡아

관악구, 뜨락음악회 7월 16일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올 여름 관악구민들이 감미로운 음악의 향기에 흠뻑 취할 것 같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구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열린뜨락음악회’가 올해에도 알찬 공연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에서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연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열린뜨락음악회’가 구민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확실히 자리 잡아 가고 있다.


2008년 4월 구청광장에서 가진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 ‘송승환의 난타’ ‘전통퓨전 타악그룹 연주회’ ‘B-boy 댄스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총 32차례에 걸쳐 주민들을 찾았다.

구민을 위한 ‘2010 열린뜨락음악회’는 오는 7월 16일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클래식 팝페라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연계하여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 그 어느 때 보다 훌륭한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2010 열린 뜨락음악회’는 서울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 즐거운 국악여행, 큰들 마당극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미8군 군악대와 함께하는 음악회’는 경쾌한 행진곡, 우리 가곡 등을 연주해 구민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공연일정을 관악구 홈페이지와 연계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구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활용한 좌석예약제 등을 실시하는 등 구민들에게 다가서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옥 문화체육과장은 “열린뜨락음악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 ‘문화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연령대와 지역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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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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